무안군수가 농민앞에서 약속한
양파 산지폐기 중단 약속이 사실상
지켜지지않아 빈축을 사고있습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지난달 23일
군청사에 몰려온 양파 재배농민들에게
산지폐기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직접 약속했으나
해당 실과와 각 읍면사무소는 지금도 폐기면적 조사와 폐기현장 입회등 산지 폐기와 관련된
행정업무를 계속하고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농민회는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서군수와 무안군은
농민과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무안 지역 일부 농협은 산지폐기를
안할 경우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없어
산지 폐기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농민단체와
갈등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