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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이 경쟁력(R-시사르포 예고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3-11 21:46:21 수정 2005-03-11 21:46:21 조회수 1

◀ANC▶
쌀 시장개방과 수매제 폐지에 따라
농도 전남의 쌀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내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미곡종합처리장 RPC통합작업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확된 벼의 건조와 저장, 도정, 검사, 판매를 자동화된 시설을 통해 일괄처리하는 미곡처리장은 농사와 쌀 유통의 핵심시설입니다.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으로 지난 92년부터 전남지역에 설치되기 시작한 미곡종합처리장은 모두 66개,,

이가운데 농협이 운영하는 38곳 가운데 무려 16곳이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INT▶
(금리 계산하고 그러면 적자가 더 많을 겁니다.)

이에따라 정부와 농협중앙회는 향후 5년간 3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성농협이 통합에 성공했고, 함평과 해남지역에서 미곡처리장 통합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합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높은 가격에 판매해 쌀 산업의 경쟁력갖추겠다는 것이지만, 한계도 많습니다.

◀INT▶
(개소수만 합쳐봐야 뭐하겠습니까?)

쌀 수매제 폐지와 수입쌀 시판이 시작되는 올해부터 쌀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시도되고 있는 농협 미곡처리장 통폐합과 현대화 계획,,

많은 자금지원과 관심은 물론 전남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유통분야에 대한 더욱 철저한 연구와 지원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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