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는 4월30일 실시되는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는등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시장 보궐선거 채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선거일정에 들어간 정당은 민주당입니다.

예비후보만 6명으로, 당내경선을 앞두고 벌써 한차례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은 내일(12일)부터 목포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1차후보 3-4명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후보진영마다 사실상 선거운동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펴고 있습니다.

(c/g 가나다순)
◀ＩＮＴ▶ 민영삼
◀ＩＮＴ▶ 배진석
◀ＩＮＴ▶ 이호균
◀ＩＮＴ▶ 장복성
◀ＩＮＴ▶ 정종득
◀ＩＮＴ▶ 최기동

민주당은 6명의 후보가운데 선발된 1차 후보 3-4명을 대상으로 TV토론회를 거쳐 오는 30일 시장후보를 최종확정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은 김영현씨만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정영식, 김대중씨가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후보군이 확정되지 않은 열린우리당의 경우 중앙위원 선거가 마무리된 이후, 본격적인 당내경선 일정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또 김정민 목포대 교수가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어서, 오는 4월30일 목포시장 선거는 최소 3파전 이상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장용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