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노사가 임단협 무교섭 문화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노사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광양지역의 중소기업을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광양시 태인동에 있는
철강 제품 포장재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이 기업의 노사는 벌써 4년 동안이나
임금과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데
노사가 생각을 함께 한 것입니다.
◀ＩＮＴ▶
이와함께 경영진의 투명한 회사 운영과
노조의 신뢰를 기반으로
기업 전체의 대내외적인 신인도 역시
크게 높아졌습니다.
◀ＩＮＴ▶
광양 태인동 제철 연관단지의
또 다른 철강설비 전문 정비 업체,

이 회사는 무려 9년째, 무교섭 임금 협상의
대장정의 기록을 쌓고 있습니다.

S/U]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된 노사 관계는
꾸준한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출액이 지난 2002년 742억원이었던 것이
지난 해에 천131억원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노사 화합은 곧바로 경영 전반에 걸쳐
상승 효과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노사간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성숙한 기업 문화가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