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아크로 골프장이 허가도 받기전에
대중골프장 코스 확장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영암군 금정면 아크로 골프장은 당초 7홀로
계획했던 대중골프장을 9홀로 증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가을부터 공사에 들어갔지만, 마무리
단계인 최근에서야 영암군에 사업변경 신청과 함께 착공신고를 마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할당국인 영암군은 물론
전라남도 조차도 아크로 CC가 사업변경 신청을 하기 전까지 대중골프장 확장공사가 진행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크로 CC측은 관련법에 골프장 개장일로부터 18개월이내에 대중골프장을 개장해야하기때문에 사전공사를 진행할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