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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11시간 동안 산불, 2헥타르 타

입력 2005-03-13 21:46:47 수정 2005-03-13 21:46:47 조회수 1

어제 저녁 5시쯤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 노학봉에서 불이 나
해송 5백그루와 임야 2헥타르를 태워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발생 11시간만인 오늘 새벽 4시쯤
진화됐습니다.

헬기와 공무원 2백5십여명이 동원돼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추운 날씨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낚시꾼의 담뱃불에 의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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