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춘분을 일주일 앞둔 오늘 목포지방은
낮 한때 눈발이 날리는 꽃샘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봄은 어김없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휴일 표정을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낮 한때 강풍을 타고 내린 눈발은
한겨울 날씨를 보였습니다.
항구에 닻을 내린 소형어선은 밤새
파도를 이기지 못해 뒤집혔습니다.
무안 유당호에서는 겨울의 진객 고니가
제철을 만난 듯 여유롭게 유영합니다.
꽃샘 추위속에 평소 인파가 많이 모이는
목포 평화광장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심은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휴일이 즐겁기만 합니다.
◀INT▶
차가운 땅속의 새싹도 움을 틔우며
봄의 향연을 기다립니다.
섬과 섬을 돌아 바다로 펼쳐지는
유달산의 전망은 예전 모습 그대롭니다.
◀INT▶
그물을 손질하는 어민들은 풍어를 기원하며
봄철 출어를 준비합니다.
◀INT▶
내일 아침 목포지방은 영하 2도에서
영하 3도로 춥겠지만 낮 기온은 영상 8도에서
9도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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