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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제 지표가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자영업자들은
경기 회복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전략으로
불황을 극복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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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리잡은 한 소매점.
이른 아침부터 과일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4-5년은 넘게 거래해 온 단골 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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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이 매장의 매출은 하루 평균 7백만원.
성공의 비결은 백화점과 할인점의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에 있습니다.
주택가로 입지를 선정해 대형 유통업체와
경쟁을 피했고,
산지 직거래와 현금 결재를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 1년 365일 쉬지 않는 근면함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10평에서 출발한 조그만 점포는
체인점 15곳을 거느리는
거대한 할인점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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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사장)
먹거리에도 틈새 시장 전략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대나무 인테리어에서부터
이국적인 냄새를 풍기는 한 음식점.
광주에서 선보인 베트남
음식 전문점입니다.
독특하고 메콤한 향신료는
첫 선을 보이자 마자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INT▶
◀INT▶
불황일수록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전략.
그리고 남들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근면함은 불황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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