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 신항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물류의 질적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ＶＣＲ▶
지금까지 목포 신항의 자동차 수출물량은
5만 5천대,65만톤에 해당합니다.

또한 목포 개항 108년만에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열리면서 신항이 국제무역항으로 빠른 속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화물인 자동차의 하역료가
컨테이너와 철강,석재의 4분의 1에 그치고 관련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낮습니다.

따라서 포트세일의 기본방향을 "돈"이 되는
화물을 유치하는 쪽으로 전환이 시급합니다.

◀ＩＮＴ▶ 최병수 사장 (주)목포신항만
"고부가가치 전략화물 육성..."

삼성중공업에서 제작하는 50만톤 규모의
미국수출 철재구조물이 이달부터 신항에 들어올
예정이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반기안에는 중국 석재의 70%를 수출하는
하문시와 주 1회 정기항로가 열릴 전망입니다.

고부가가치의 전략화물 유치를 위해
도선료와 예선료 등의 추가인하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오균섭 항무과장 목포해수청
"도선,예선협회 등의 협조 당부..."

하지만 비용부담을 증가시키는 가사도에서
불무기도까지 20킬로미터의 임의도선 구간은
안전상 해제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개항이후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목포 신항이 항만물류의 질적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한승현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