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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원]농어촌 학교 살리기

입력 2005-03-15 07:51:14 수정 2005-03-15 07:51:14 조회수 1

◀ANC▶
매년 10여개 안팎의 농어촌 학교가
학생수 감소로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최초로 분교에서 본교로
격상한 초등학교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문을 연지 60년이 지난
영광 묘량중앙 초등학굡니다.

학생수 감소로 지난 2천년 분교로 떨어진
이학교는 최근 도교육청으로부터 본교로
승격됐습니다.

지역민 사이에 내고장 학교를 세워야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본교 승격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기 때문입니다.

◀INT▶

5학년에 재학중인 이슬기양은 여수에서
전학온 학생입니다.

지역민들이 학구를 떠나간 학부모를 설득하고
출향한 향우를 찾아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을
벌인 결과 지난해보다 학생수가 대폭
늘었습니다.

1읍면 1개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해당교육청도
묘량중앙초등학교의 사례를 들어
농어촌학교 살리기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INT▶

지난 2천년 이후 전남지역에서 문을 닫은
농어촌소규모 학교수는 백여개교.

매년 20개교 안팎의 폐교가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가운데 지역 최초로 폐교위기의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묘량중앙초등학교의 사례는
침체된 농어촌교육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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