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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의 중심지역인 순천시 해룡면 일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이후 처음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시작됐습니다.
소규모 임대산단 이지만 경제특구 활성화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성화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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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축포"
산업단지 지정 7년만에 순천시 해룡면에
기공 축포가 울려퍼졌습니다.
IMF 환란과 국내 경기침체등의 역풍을 맞다
재작년 임대산업단지로 급선회 하며
활로를 찾은 결실입니다.
순천시는 이곳에 내년 말까지 국비등
모두 370억원을 투입해
10만평 규모의 금속산업 전문 단지를
꾸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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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특히 임대 단지의 특례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기업체의 초기 부담을 덜어줄 경우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효과를 톡톡히 볼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업초기단계 부터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의 문의가 잇따라 조기 활성화의 가능성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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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율촌산단의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해
연관산업과의 상승효과를 찾기 어려운 현실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외부 기업체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어려운
현실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NT▶
(CLOSING)-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작지만
견실한 산업기지의 가능성을 다져나갈수있을지,
광양만권 개발의 시점인 이곳 국민 임대산단에
지역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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