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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해남군 측근천하?(R)

입력 2005-03-18 09:10:00 수정 2005-03-18 09:10:00 조회수 1

◀ANC▶
지난 해 10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해남군 박희현 군수가 측근들의 이권개입으로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은 지난 해 말 소하천 수해복구 등을
9개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발주했습니다.

긴급 공사라는 이유로 3억6천만원을 들인
이 계약에 군수동생이 운영하는 업체도
포함됐습니다.

도민체전 행사 공모에도 군수동생이
지역이벤트 업체를 추천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올해 경제수림 조성사업은
산림조합외에 3개 민간법인에 50%를
배정했습니다.

여기에도 전직 공무원과 숲가꾸기를
부실하게 시공해 말썽을 빚은 업자 등이
관련됐다는 여론입니다.

◀INT▶
/해남이 엉망이다./

박희현군수는 지난 8일 해남군의회 139회
임시회에서 수의계약 내용을 밝히고
투명한 계약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측근들의 이권개입설은
박군수의 투명한 행정수행 약속이
말뿐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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