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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노랑부리저어새 해남에서 월동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3-18 21:46:14 수정 2005-03-18 21:46:14 조회수 1

천연기념물 205호인 노랑부리 저어새가 해남지역에서 월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해남군 화원면 개초저수지에서는 최근
겨울철새인 몸길이 86cm 가량의 노랑부리
저어새 13마리가 날아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월동하고 있는 것이 관찰됐습니다.

조류보호협회 목포지회는 겨울철새인 노랑부리 저어새가 봄으로 접어드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하고, 이일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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