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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문화공원' 사업 퇴색 우려

입력 2005-03-19 07:51:15 수정 2005-03-19 07:51:15 조회수 1

장흥 '물문화 공원'의 사업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돼 공원 조성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일고있습니다.

장흥군은 탐진댐 아래 부산면 지천리일대
2만5천여평에 물 문화공원을 조성해
물과 관련된 각종 볼거리와 체험시설 20여곳을
지을 계획이였으나 실시설계과정에서
주요 전시시설을 비롯한 체험관련 시설등이
빠져 단순한 수변공원 수준에 그칠 것이란
우려를 낳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흥군은 확보된 백억원의
사업비로는 기본계획대로 하기가 어렵고
여러 시설을 할 경우 앞으로 운영부담을
커질 것이 예상돼 공원규모를 대폭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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