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서남부 시군마다 식목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목포시는 오늘 오전 양을산 등산로 입구에서 시민과 학생, 공무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 2천그루 심기 행사를 갖고, 봄철 식목기간에 도심일원에 만4천6백그루의 각종 나무를 심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영암군은 영암읍 농덕리 일원에서 기관 사회단체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년생 편백 3천그루를 심었으며, 무안과 해남군에서도 각각 식목행사를 갖고 푸른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서남부 시군의 식목행사는 예년보다 보름가량 빨라진 것으로 시군은 다음달 말까지 가로수와 경제수 위주의 식목작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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