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유치기획단 발족과 함께
정부의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여수 신항지구에 대한 정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정부의 유치기획단 발족으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가 성공 유치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유치기획단은 올해
유치 관련예산으로 45억원을 신청하고 현재
기획예산처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7억원은
박람회 주제 개발과 유치 프로그램 수립,
그리고 운영비로 쓰입니다.

나머지 28억원은 개최 후보지인
여수 신항지구 정비사업에 투입됩니다.

이에 따라,여수항 매립과
재개발 계획이 수립돼 이르면 올 하반기에 신항지구 정비가 시작됩니다.

BIE 현지실사까지 남은
앞으로 3년 동안,신항지구에 대한 정비없이는 성공 유치를 결코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ＩＮＴ▶

해외 홍보활동도 막이 오릅니다.

오는 25일 개막되는 일본 아이치 박람회가
여수 세계박람회를 세계에 알리는
첫 무대로 활용됩니다.

그런 다음,오는 9월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가
전 세계에 공식 선포될 계획입니다.

실패의 경험을 거울삼아
성공 유치를 위한 치밀한 전략 수립과
빈틈없는 준비로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