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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며
자진 폐교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의 한
중학교가 독도문제와 관련해 일본을 규탄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학교 강당안이 온통 태극기 물결로 넘쳐납니다.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이어지자 학생, 교사
할 것 없이 모두들 목청 높여 노래를 부릅니다.
(EFFECT 노래..)-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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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독도를 새롭게 알게 됐다는 학생들..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잘못됐다며 분노의
감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INT▶ 윤소라
잘못됐다..//
◀INT▶ 전선미
말도 안된다.//
학생들은 독도수비대에 위문편지를,
일본 대사관에 항의편지를 쓰며 독도 사랑을
나타냅니다.
이번 행사는 일제시대, 일본에 저항했던
선배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힘을 합쳐 준비했습니다.
◀INT▶ 신동순 교장
학교 역사가..//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만세 삼창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됩니다.
(EFFECT -- 만세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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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온 국민이 일본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대한 분노는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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