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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후보자질 중요(데스크용 R-2)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3-21 21:46:23 수정 2005-03-21 21:46:23 조회수 0

◀ANC▶
이번 여론조사결과 시민들은 후보선택기준으로 정당의 정책과 공약보다는 개인의 인물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각 당의 최종후보 선택에도 후보 개인의
자질이 심각하게 고려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번 여론조사에서 출마예정자들은 연령과 직업 계층별로 지지도와 당선가능성 예측이 전혀 엇갈리게 나타났습니다.

우선 연령별로는 20대에서는 김대중씨를, 30대는 김정민씨, 4,50대 에서는 이호균, 60대 이상에서는 정종득 최기동씨의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직업별로도 전문직에서는 최기동 장복성 정종득 후보예정자가, 자영업과 회사원에서는 이호균 김정민씨를 지지했고, 주부와 학생, 기타층에서는 또다른 선택을 보였습니다.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일반선거와 비교해 저조한 점을 감안하면 연령, 직업별로 전혀 다른 선거결과가 나타날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또 후보선택 기준으로는 개인의 청렴도와 경제 전문성에 따라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27.6%와 26.5%로 나타나 후보의 자질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 39%, 열린우리당 23.1% 지난 17대 총선과 비슷하지만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33.5%에 달해 부동층 변수가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이번조사는 3월19일 하루동안 20살이상 시민
5백1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됐으며, 최대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3% 포인트 입니다.
MBC 뉴스 장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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