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는 4월30일 치러지는 목포시장 보궐선거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무소속 후보간의 치열한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목포MBC가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를 먼저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시장 보궐선거 예비주자는 정당과 무소속 후보를 합해 모두 8명,,

그러나 후보 예정자들의 지지층은 10% 안팎으로 누구도 절대 우위를 주장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후보지지도에서는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김정민씨가 13.8%, 민주당 후보 예정자 이호균씨가 11.8%로 혼전양상을 보인 가운데,
오늘 보선 불출마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김대중씨도 11.6%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또 민주당의 정종득 최기동 출마예정자가
각각 8.2%, 장복성씨 4.9%, 열린우리당 정영식씨 5.3%, 김영현씨 1.2%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동층이 34.9%에 달해 각당의 최종후보 낙점과 본격적인 선거운동여파에 따라
선거결과는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당선가능성에서는 이호균, 김정민, 김대중
순으로 높게나타났지만,시민의 절반이상이
예측불허라고 응답했습니다.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정민 이호균 출마예정자가 근소한차로 선두를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은 후보에 대한 판단을 보류한 응답자가
절반에 달해 여론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