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소나무 질병인 재선충병 확산예방을 위한 항공예찰이 실시됩니다.
산림과학원과 전라남도는 오늘(22일) 목포와 영암, 신안지역의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재선충 발생 연접지역인 해남과 영광, 무안등 5개 시군에 대한 지상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남부 지역의 소나무 재선충병은 지난 2001년 목포시 유달산에서 첫 발생한 이후 올해까지 목포와 신안, 영암등 3개시군으로 확산된 상태이며, 올해만도 180그루의 소나무에 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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