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검찰이 전국 항운노조의 취업 비리 등에 대한
관련 정보 수집에 착수했습니다.
지역 항운노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내심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부산 항운노조 채용 비리로 인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이
전국의 일선 지청에
항운노조 비리 관련 첩보를 수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도
지역 항운노조의 채용 비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보 수집에 착수했습니다.
◀INT▶(전화)
광양 항운노조는
검찰의 이번 항운노조 비리 관련 정보 수사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채용 비리와 관련해
지역 사회에 한바탕 큰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광양 항운노조는 현재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진통을 겪은 이후
제도 개선을 통해 원천적으로
채용 비리 가능성을 없앴다는 것입니다.
◀INT▶
광양 항운노조는 그러나
검찰의 움직임에 대해
편치 않은 분위깁니다.
검찰의 이번 정보 수집 활동이
지역 항운노조 전반에 대한 비리 수사로
확대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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