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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본격 가열(투데이 R-2)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3-22 07:51:31 수정 2005-03-22 07:51:31 조회수 0

◀ANC▶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가열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후보경선일정을 가시화 한데 이어, 무소속을 선언한 후보들의 행보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윤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선거일정조차 잡지 못한채 시간을 보냈던 열린우리당은 최근 도당위원장에 유선호 의원이 취임하면서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김대중씨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남은 후보예정자는 정영식, 김영현씨로 압축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오늘 (22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후보경선 방식과 일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유선호 도당위원장은 '선거에 도움이 되는 방식'을 경선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혀 시민참여 경선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차 여론조사를 통해 선발한 4명의 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TV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어 이호균, 장복성, 정종득, 최기동씨등
4명의 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2차여론조사
실시합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후원당원 대회를 통해 여론조사 60%와 당원투표 4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모두 호남의 정치 1번지 목포시장 보선을 중앙당 차원에서 치러질 것임을 공언하고 있어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지난 98년과 2002년 2차례의 시장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상당한 득표력을
보였던 김정민 목포대 교수가 또다시
무소속으로 세번째 출마를 선언해, 40여일을
앞으로 다가온 목포시장 보궐선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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