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2원)목포시장 보선 혼전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3-22 09:21:52 수정 2005-03-22 09:21:52 조회수 0

◀ANC▶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40여일 남겨두고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박빙의 혼전양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무소속 후보간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는 선거지만, 정당을 떠나 인물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부동층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장 보궐선거 예비주자들의 지지율은 10% 안팎으로 누구도 절대 우위 주장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후보지지도에서는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김정민씨가 13.8%, 민주당 후보 예정자 이호균씨가 11.8%로 혼전양상을 보인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김대중씨도
11.6%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정종득 최기동 출마예정자가
각각 8.2%, 장복성씨 4.9%, 열린우리당 정영식씨 5.3%, 김영현씨 1.2%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동층이 34.9%에 달해 각당의 최종
후보 낙점과 본격적인 선거운동여파에 따라
선거결과는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당선가능성과 인물 적합도에서도 근소한 차이를 두고 상위권 후보의 혼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이 39%로 열린우리당을 앞섰습니다.

그러나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33.5%에 달했고, 청렴성과 전문성을 후보선택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시민들이 많아 정당보다는 후보의 자질에 따라 선택이 갈릴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조사는 3월19일 하루동안 20살이상 시민
5백1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
됐으며, 최대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3% 포인트 입니다.
MBC 뉴스 장용기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