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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운동 못해도 신나요!!(R)-토

입력 2005-03-23 09:13:02 수정 2005-03-23 09:13:02 조회수 1

◀ANC▶
지난해 대한체육회 지원을 받아 출범한
목포 청소년 스포츠클럽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운동자체가 즐거운 이 클럽의 운영성과와
과제를 장용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청소년스포츠 클럽회원들의 신나는 운동수업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효과편집==
( 배드민턴 공 받아 치지 못한 어린이,
수영장으로 뛰어든 뚱뚱한 학생,
골대에도 농구공이 닿지않는 꼬마 회원)

목포 스포츠 클럽은 지난해 7월 전국 중소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범도입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목포대학교가 협력해
대한체육회에 제안서를 공모한 결과
목포대 응용스포츠 연구소와 전북,부산등
전국에서 3곳이 선정됐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일반 중학생등을 모아
일주일에 세차례씩 학교수업이 끝난 뒤
공공체육시설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농구와 배드민턴,수영 3종목에서 축구센터
유치로 올해 축구 종목을 새로 추가했습니다.

◀INT▶김광호 교육부장(청소년스포츠 클럽)

\"운동만이 아닌 언어 예절등 건전문화 보급\"

엘리트 체육선수 육성보다는 청소년 누구나
스포츠를 쉽게 즐기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대표 출신 전문강사들도 포진돼
대회출전능력을 갖춘 체육 꿈나무가 발굴되기도 합니다.

◀INT▶조인선(전 국가대표,수영수석코치)
\"막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지만 금방 적응\"

◀INT▶ 윤장군 (수영,석현초등학교 5학년)
\"소년체전 예선에 출전해 1등하고 싶다\"

목포 청소년 스포츠 클럽 회원은 준회원을
합쳐 220여명,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클럽 운영비,대한체육회의 예산지원을
뒷받침하는 전라남도와 목포시의 지원여부가
클럽 활성화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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