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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안만든다(R)=로컬용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3-23 22:26:15 수정 2005-03-23 22:26:15 조회수 1

◀ANC▶

얼마전 바다가 육지가 되는 등 지형이 변하고
있는 신안 섬마을을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신안군이 첫번째 대책을 내놨는데 일단
더이상 방파제 공사를 하지않고 준설작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70년대초부터 공사가 진행중인 신안군
증도 검산항 방파제.

항내에 갯벌이 쌓이면서 썰물때면
선박 접안이 어려운데다 김과 어패류 양식도
불가능한 썩은 바다가 돼가고 있습니다.

조류소통 등 주변 환경을 무시한 채 무작정
공사를 진행한 결괍니다.

◀INT▶김정석 *주민*
//여기 선착장있는데도 갯벌이 1미터쯤 쌓여
버렸어요///

지금까지 35억원을 들여 350미터 구간중
3백미터를 끝낸 신안군은 현재 진행중인
물양장 보강하는 것을 끝으로 나머지 50미터의
공사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박정희 담당*신안군청 해양수산과*
//주민들이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신안군은 이와함께 예산을 투입해
항내 갯벌 준설작업도 올해안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와 주민들은 일단 반기면서도 준설의
경우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갯벌
퇴적 등의 근본적인 원인조사를 벌여
다른 공사의 자료로 삼아야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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