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다음 달 25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 44회 도민체전 축하공연
대행업체를 공모했으나
절차상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달 7일부터 19일까지
자본금 1억원 이상 광주.전남 소재 업체 가운데
3년이내 전국 시.도단위 행사나 유사한
실적이 있는 업체로 기준을 정해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행업체를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심사위원으로 행사와 관련성이 없는
일반 사회단체까지 포함시켜 처음부터
지역 연고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한 결과
실제 심사점수에서 문제점이 드러났고
회사 실적도 여론의 지적이 제기된 이후에
확인하는등 갖가지 의혹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