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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모르는 주민대상'한글과 숫자 교육' 화제(촬영)

입력 2005-03-25 07:51:25 수정 2005-03-25 07:51:25 조회수 1

글을 깨우치지못한 주민들을 상대로
한 동네 주민들이 교육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있습니다.

무안군 해제면 58살 지명희씨와 65살
이영자씨등은 자신의 집에서 글을 깨우치지못해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한글과
숫자를 비롯해 각종 세금 고지서와 금융기관
이용 방법등을 2년째 가르치고있습니다.

특히 농한기인 요즘 하루에 20여명의
주민들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있으며
이같은 소식을 들은 서울의 한 독지가가
칠판과 가재도구를 기증하는 등
한글교육을 통해 주민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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