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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행정복합도시 지역균형발전 역행 소지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3-25 07:51:43 수정 2005-03-25 07:51:43 조회수 0

연기·공주지역에 건설되는 충청권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이 국가균형발전에 역행될 소지가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실장은 오늘(24일) 열린 민주당 정책 토론회에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 발전정책은 '충청권에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로 또다시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역발전 방식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실장은 이에따라 중앙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최우선 과제로 시행하고, 이전하는 기관은
반드시 수도권과 충청권을 제외한 지역에 집중 배치돼야 하며, 공간적 거리의 단축을 위한
호남고속철도의 조기건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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