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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르뽀 예고] 개발이 재앙 부른다

입력 2005-03-26 00:44:32 수정 2005-03-26 00:44:32 조회수 1

◀ANC▶
서남해안이 사라지고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이 큰 원인으로 꼽히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 해제면 창매리 해안가,

밭두렁 곳곳이 무너지고 울창했던 해송림은
몇그루만이 위태롭게 버티고있습니다.

파도에 흙이 씻겨나가고 사태가 계속
일어나면서 해안가 곳곳은 절벽으로
변했습니다.

◀INT▶ 정홍규(무안 해제 창매리)
..일년에 1미터씩 깍인다....

이같은 해안가 침식은 무안과 함평,
강진,해남에 이르기까지 서남해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있습니다.

또 그 앞바다는 오히려 육지에서 흘러간
토사가 바닷속에 쌓여 생태계 변화란 또다른
문제를 초래하고있습니다.

방조제나 간척지 개발등이 빚은 결과들입니다.

◀INT▶ 장진호(목포대 교수)
..방파제나 방조제등이 침식과 퇴적의 원인..

지난 십여년간 서남해안에서만 수천헥타르의
땅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자연의 경고가
시작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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