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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효율 높인다-R

입력 2005-03-28 07:51:27 수정 2005-03-28 07:51:27 조회수 1

◀ANC▶
냉동 컨테이너는 일반 컨테이너보다
운송이나 보관 수수료가 비싸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지난해부터 냉동 장치장의 승압공사를 통해
부두 운영효율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냉동 컨테이너 장치장이 가득 찼습니다

일반 컨테이너에 비해
운송과 보관 비용이 높은
고부가가치 물량입니다.

광양항 1단계 4개 선석의
냉동 컨테이너 장치장은
개장이후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연평균 63%씩 증가해 왔습니다.

그런데, 개장 당시 220볼트와 440볼트,
2가지로 만들어진 냉동 장치장은
세계적으로 440볼트가 일반화되면서
220볼트용은 사실상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INT▶
냉동 장치장이 부족해지자,
컨테이너 부두공단측은 우선 시급한 부두부터
승압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대한통운의 경우,
220볼트용 62개를 모두 440볼트로 바꾸고
3단으로 늘려 장치능력을 키웠습니다.

2개 선석의 공사는 이미 마무리됐고
나머지 2개 선석도 조만간 공사가 시작됩니다.

고부가가치 물량을 처리하는
기존 설비의 개선만으로도
광양항의 운영 효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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