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산지폐기 실적이 농가들의 집단 거부로
당초 계획량을 크게 밑돌고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부터 지난 14일까지
천7헥타르를 산지 폐기할 계획이였으나
지금까지 산지폐기 면적은 당초 계획 16%인
167헥타르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양파 산지폐기가 저조한 것은
폐기 보상가격이 생산비에도 못미친
평당 천원에 불과한데다 최근 양파값이
크게 오른 데 따른 농가들의 기대심리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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