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30일 실시되는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지원을 선언하는등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목포시장 보선 후보선출을 위한 당원대회를 다음달 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갖기로하고,이자리에 중앙당의장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해 서남권 민심을 잡기위한
민생투어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목포시장 선거를 당 재건의 기회로 삼기로 하고, 내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후원당원대회에 당 지도부를 대거 투입하는등 사실상 올인을 선언했습니다.

이에따라 목포시장 보궐선거는 중앙당의 후원을 받는 양당 후보와 무소속후보등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