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열린우리당이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후보경선등 선거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후보선출을 위한 시민여론조사도 오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열린우리당은 오는 4월30일 실시되는 목포시장 보궐선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방선거와 총선에도 대비하기 위해
민주당에 비해 떨어지는 이지역 지지세를 보선을 통해 회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난항을 겪던 후보군의 조율도 끝나,
김영현씨와 정영식씨 2명으로 후보예정자를
확정했습니다.
(가나다순)
◀ＩＮＴ▶
열린우리당 목포시장 보선 후보예정자 김영현
◀ＩＮＴ▶
열린우리당 목포시장 보선 후보예정자 정영식

두후보는 내일 오전 목포MBC를 통해 생방송되는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주관 TV토론회에 참여해 방송토론을 펼칩니다.

열린우리당은 이어 두 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이틀동안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4월3일에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기간당원 전원이 참여하는 당원투표를 실시합니다.

열린우리당의 최종 시장후보는 시민여론조사 60%와 당원투표결과 40%를 반영해 선정됩니다.

열린우리당은 "후보 예정자간에 경선이후
행보에 대해서도 충분한 합의가 이뤄져 있고, 중앙당 차원에서도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선거전이 본격화 되면 선거판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