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2원)끊임없는 잡음(R)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3-30 07:51:08 수정 2005-03-30 07:51:08 조회수 1

◀ANC▶

신안군 장애인 협회 운영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있습니다

신안군이 대책을 강구하고있지만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숩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신안군 장애인협회 운영과 관련해 잡음이 일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초.

회장이 체육대회같은 각종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 수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공금을 횡령했다며 장애인 40여명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부텁니다.

수사결과 무혐의로 끝나면서 잠잠해질 것 같던
신안 장애인협회 사태는 최근
비슷한 내용의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INT▶신안 장애인협회 회원(하단)
//믿을 수가 없다,너무 맘대로 운영을 하니까//

이에대해 장애인협회 남모 회장은 공금 횡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한 뒤
더이상의 내부 분열을 막겠다며 회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신안군은 연간 수천만원씩의 예산 지원을
둘러싸고 신안지역 두개 장애인단체간에
갈등을 빚는 것으로 보고 사업비를 직접 관리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이종순 *신안군청 사회보장담당*
//잡음이 계속돼 올해부터 사업비를 직접
지원하는 형태로 변경//

회장직이 공석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장애인들은 협회에 대한 신뢰도
추락 등의 피해를 염려하며,내부 갈등이 하루 빨리 봉합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