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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토론회는 열렸지만(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3-30 21:46:24 수정 2005-03-30 21:46:24 조회수 0

◀ANC▶
열린우리당이 목포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당내후보 선출을 앞두고 TV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두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주당과의 통합문제등의 현안을 두고 한시간여 동안 토론을 벌였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이 주관하는 TV 토론회의 첫 질문은 민주당과의 통합문제 였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한뿌리에서 나온 정당인 만큼 당연히 통합돼야 하며, 이를 위해 시장선거에서 만큼은 열린우리당이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정영식 후보예정자
◀INT▶ 김영현 후보예정자

목포의 인구감소원인과 경제살리기 대책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기업유치와 교육환경 조성등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에 그쳤습니다.

무안반도 통합문제에 대해 두 후보는
모두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민간차원의 통합
운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영현 후보예정자
◀INT▶ 정영식 후보예정자

한시간여 동안의 토론회는 그러나 시종 예정된 질문대로 진행되고, 상호토론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등 시종 맥빠진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시민
여론조사를 거쳐 다음달 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기간당원 대회를 갖고 시장후보를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장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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