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 치러지는 목포시장 보궐선거는
예측불허의 혼전이 될 전망입니다

지역 정가에따르면 열린우리당의 경우
지난해 총선때와는 달리 당원협의회등
조직이 안정적으로 정비된데다,민주당의
기존 조직을 상당부분 흡수한 것으로 알려져
만만치않은 저력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지구당 폐쇄로 조직이 이전보다
다소 약화됐지만 아직도 민주당을 선호하는
지역내 정서와 반 여당 정서등에 힘 입어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있습니다

무소속의 김 정민 후보도 두차례의 시장
선거를 통해 학생과 주부층의 고정표를
갖고있어 세 후보 모두 확실한 우위를
장담하기어려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