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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산업 연수생을 확보하기 위한
영세 중소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산업 연수생 신청이 이달말로
끝나는데다 올해에는 광주 전남 지역 배정
인원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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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공단에서 건축용 단열 자재와 포장용 스티로폴을 생산하는 중소 기업입니다
20명의 직원 가운데 1/3에 가까운 7명이
중국 한족 입니다
이 회사는 올해에도 3명의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더 배정해달라고 요청한 상탭니다
영세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근무 조건을
따지는 내국인들 보다는 외국인 연수생을
고용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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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이유 때문에 지난해에는 1440여명이, 2003년에는 2200여명의 외국인이 광주 전남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연수생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INT▶
올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인 외국인 산업
연수생은 20600명 입니다
하지만 이가운데 광주 전남 지역 중소기업에
배정될 인원은 천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이달말로 신청이 마감되는 외국인
산업 연수생 확보를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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