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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일로농협 조합장 선거 '후유증' 우려

입력 2005-03-31 21:45:58 수정 2005-03-31 21:45:58 조회수 0

오늘 치뤄진 무안 일로농협 조합장 선거가
선거운동과정의 과열 혼탁으로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고있습니다.

오늘 선거에선 현 이수용 조합장이
유효 투표 2천3백3표가운데 천3백36표를
얻어 945표를 얻는 데 그친 나상은후보를
4백여표차로 따돌리고 재선됐습니다.

그러나 선거운동과정에 흑색선전을 비롯해
금품과 향흥 제공등 혼탁양상을 보였고
조합원은 물론 농협 직원들 사이의 갈등과
반목으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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