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한달여 앞둔가운데
정치권의 관심이 목포로 쏠리고 있습니다.

민심과 이번 목포 선거가 갖는 의미를
장용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이달 30일 치러지는 목포시장 보궐선거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무소속 후보등 3자구도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후보진영들은 목포의 바닥 민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민심은 쉽게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ＩＮＴ▶윤섭심(목포 원산동 주민,68세)

◀ＩＮＴ▶김동길(목포 석현동 주유소업)

특히 여야정치권은 이번 목포선거에 배수진을
치며 선거전략짜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잘사는 목포,힘있는 집권여당을
내세우며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호남의 대변자,전국당의 재도약
여부는 목포에 달려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무소속은 지역을 잘아는 참신한 인물론으로
양당구도의 틈새를 돌파할 각오입니다.

(s/u)이번 목포시장 보궐선거는 호남권의
정치 교두보 구축과 맞물려 한국 정치구도의
판도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Ｉ▶우성대 교수(목포대 정치미디어 학과)
\"새로운 정치변화가 있는 구도로 한국정치
전반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선거다\"

호남의 정치 1번지로 급부상한 목포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