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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 전용선 건설 시급(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4-02 07:51:08 수정 2005-04-02 07:51:08 조회수 0

◀ANC▶

고속전철 개통 1년 점검, 마지막 순섭니다.

오늘은 저속철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호남선 고속철도 조기 개통 필요성에 대해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고속철 개통으로 목포에서 용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시간 10분

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평균 2시간 50분이 걸립니다.

운행거리가 4백 7,8킬로미터로 비슷하지만
20분이나 차이가 납니다.

특히 경부선 고속철도는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이지만 호남선 고속철도는 아직까지
언제 착공될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호남선 고속철 이용율은 경부선의
절반 수준인 30퍼센트대로

s/u 고속철 전용선을 확보하지 않은
호남선은 경부선에 비해 승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INT▶ 소순연
개통되야지.//

정부는 수요가 없다는 이유로 호남고속철의
조기착공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서남권 발전을 위해서라도 호남선 고속철의
조기착공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박근혜 대표
개통 필요.//

지난 2월말, 호남선 고속철 건설과 관련한
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당초 표기되었던
'2010년 완공'이 '조기 착공'으로
바뀌었습니다.

불균형 발전 속에 호남지역의 소외를 감수해
왔던 호남인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윤용화
필요.//
◀INT▶ 강찬배
필요.//

기대가 컸던 만큼 미진함도 없지 않아
아직까지 `절반의 성공'에 그치고 있는 고속철.

길이 열리면 수요는 따라오듯이
호남선 구간의 고속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추가 승객 유인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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