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자재 가격이 대폭 인상돼
농민들의 부담이 큽니다.

최근 비료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오르면서
일부 화학비료의 가격이
지난 해보다 무려 38%나 급등했으며
농업용 파이프로 사용되는 아연도금 강관과
농업용 필름 가격도 7% 이상 오른 데 이어
면세유 역시 원유가격 상승의 여파로
리터당 50원 가까이 인상됐습니다.

농민들은 이같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작비용이 지난 해보다 최고 20%까지
더 들어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