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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개청 1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도 크지만,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는 더욱 많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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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인 청장은 개청 1년을 맞아
광양만권의 인지도 제고와 SOC확충으로
성장의 밑그림은 그려졌다고 자평했습니다.
수요보다는 공급위주로
광양항을 개발한다는 정책기조 속에
광양만권을 전세계에 알리고
보다 나은 투자여건을 조성하는데
바쁜 한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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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단 일부의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가시화됐고,
화양지구도 골프장과 호텔, 콘도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착공됩니다.
경제자유구역내 첫 사업인
해룡산단조성공사는 지난달에 시작됐습니다.
이처럼 성과도 크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더 많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성패의 관건인
투자유치를 담당할 전문인력의 확보는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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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처럼 남발되는 각종 특구 정책.
그 속에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중앙정부에 각인시키는 일도 필요합니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현행 50%인 국고지원비율을
7,80%까지 끌어 올리거나
배후수송망 확충계획도 2,3년쯤 앞당기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전남발전의 구심점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경제와 물류의 거점으로 만드는데
경제자유구역청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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