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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신안 송도 백자대접 인양 내사

김윤 기자 입력 2005-04-05 07:51:14 수정 2005-04-05 07:51:14 조회수 1

신안군 송도 앞바다에서 잠수부가 백자대접을 인양한 사실이 주민 신고로 밝혀져 해경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오전 11시 40분쯤
신안군 송도 앞바다에서 실뱀장어 어선에서
작업을 하던 잠수부 목포시 죽교동 32살
김 모씨가 백자대접과 깨진 백자사발 등 2점을 인양해 보관하다 주민 신고로 해경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주민들이 인근해역에 난파선이
있다는 주장에 따라 지난 2일 해경소속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찾지못하고
김씨에 대해 추가 유물 발견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립 목포해양유물 전시관은 인양된
백자대접 등이 문화재적, 학술적 가치는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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