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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무성하게 자란 잎사귀를 자랑하던
영암의 명물 무화과 밭을 몇 년 후면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고품질 무화과 재배를 위해 양액재배가 늘어나면서 요즘 무화과를 비가림 시설하우스로 옮겨 재배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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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의 한 작목반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화과 시설하우스 재배단집니다.
봄이라지만 아직은 바람끝이 찬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곳에서 재배하고 있는 무화과는 벌써 싹이 트고 있습니다.
상자마다 연결된 관을 통해 영양분과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성장속도도 빠르고, 고품질의 무화과를 수확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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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빨리 수확하고, 수확기간도 40일가량 노지보다 길어 소득이 높은 편입니다.)
줄기 전체를 무릎높이로 잘라 상자안에서 재배하는 기법으로 일반적인 노지 무화과 나무에 비해 관리하기도 쉬워 노인들도 손쉽게 재배할수 있습니다.
더구나 추위에도 강해, 난방비가 거의 들지
않기때문에 다른 작물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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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수익이 7천원정도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전국 무화과의 80%를 생산하며 무성한 잎에 큰 키를 자랑하던 영암군의 명물 무화과 재배법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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