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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자 한식,또 절기상 청명인 오늘
산과 들녘은 봄기운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났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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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볕은 꽃샘추위로 잔뜩 움츠렸던
봄기운을 서둘러 깨웠습니다.
샛노란 개나리 꽃 물결이 유달산 일주도로를
뒤덮고 산수유도 뒤질세라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따사로운 햇볕아래 치뤄지는 야외전통
혼례식은 꽃구경 나온 상춘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습니다.
◀INT▶ 박인숙(영암 삼호읍)
..아이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
나무판매장은 식목일에 맞춰 묘목과 꽃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비면서 모처럼 호황을
누렸습다.
◀INT▶ 김영숙(목포시 산정동)
..농장에 나무 심을려고 나무 샀다...
한식을 맞아 공원묘지를 찾은 성묘객들은
봉분을 손질하며 조상의 음덕을 기원했습니다.
◀INT▶ 정신(목포시 용해동)
각 성당에 마련된 분향소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를 추모하는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않았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밤 늦게 비 소식이 있어 산불등 화재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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