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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와 무소속등 3명의 후보들의 민심잡기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끼리 승부도 관심을 끌지만 막판 변수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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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지난 3일 행정자치부 차관을
지낸 정영식후보를 최종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이에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벽산건설
정종득 부회장을 목포시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목포대 김정민교수는
무소속으로만 3차례 시장선거에 도전합니다.
이들 3명의 후보는 공교롭게도 목포고등학교
선후배들입니다.
또 경제인에서 행정가,대학교수등 후보마다
독특한 이력과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이번 선거의
중요성과 후보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강찬배 목포시당원협의회장
열린우리당
◀INT▶ 이종헌 전남도당 대변인
민주당
무소속 후보진영은 당소속 시장의 한계와
문제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참신한 인물론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김정민 후보의 향후
거취 문제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후보 진영은 후보 사퇴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지만 이번 시장선거 내내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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