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수년째 초등학생들의 등교길 교통지도를 해오고
있는 교장 선생님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고라고 말하며
솔선수범하고 있는 교장선생님을 김양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ＥＮＤ▶

이른 아침, 초등학생들이 하나둘 학교에
등교하기 시작합니다.

횡단보도에서는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등교길
교통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정문앞에서는 교장선생님이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며 학생들을 반갑게
맞습니다.

매일 아침 학교앞에서 교장선생님을 봐온
학생들은 이젠 교장선생님이 친 할아버지처럼
느껴집니다.

◀ＩＮＴ▶ 유소미
좋아요..//

s/u 교장 선생님은 눈이나 비, 혹한의 날씨속에
서도 하루도 빼지 않고 학생들의 등교길 지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등교길 지도에 나선 것은
지난 2000년 학교앞 교통사고를 목격한
뒤부텁니다.

◀ＩＮＴ▶ 권 효교장
사고 이후..//

학교 인근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교통정리를
하는 학부모들과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학부모들은 이같은 교장선생님의 솔선수범이
놀랍고 고맙기만 합니다.

◀ＩＮＴ▶ 박선자
놀랍다..//

등교길 지도를 하면서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교장선생님

진정한 교육이란 마음을 열고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