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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문화유적들이 무관심속에 크게 훼손
되거나 사라지고있습니다.
자치단체들조차 문화유적을 홀대하고있는데
무안군의 사례를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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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해양불교의 큰 줄기를 이뤘던 무안군
몽탄면의 총지사 터,
지금 천년사찰은 역사적 조명 한번 못받은 채
허물어진 기단과 깨진 파편만이 남아있습니다.
◀SYN▶ 서만석(무안 몽탄면 대치리)
..기왓골도 트랙터로 다 없어졌다
임치진과 다경진등 수많은 수군진 터도
안내판 하나 없이 방치돼 있고 분청사기
가마터들도 기초조사조차 이뤄지지않았습니다.
◀INT▶ 백창석(무안 향토사연구소장)
..문화유적 발굴을 서둘러야..
무안군은 뒤늦게 문화유적 조사에 나섰지만
유적의 성격과 위치를 파악하는 수준에만
머물 공산이 커 빈축을 사고있습니다.
◀INT▶ 무안군 관계자(전화)
..문화유적 분포지도 제작 1억2천 배정..
사라지고있는 문화유적에 대한 지표조사나
발굴등은 당장 사업비가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드러내고있는 무안군,
(s/u) 이처럼 예산타령만 늘어놓는 무안군이 회산백련지나 초의선사 탄생지등 관광지 개발엔
해마다 수십억원씩을 쏟아붓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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