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해보 4.8 만세운동의 발상지인 함평군
월야면 낙영재가 복원됐습니다.

낙영재 복원 추진위원회는 오늘 오후 4시
함평군 월야면 월계리 낙영재에서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
2억7천만원을 들여 1년만에 완공한 낙영재
복원식을 갖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습니다.

석천 김중수 선생의 한문서당인 낙영재는
지난 1919년 4월8일 문하생이던 김기택등
16명이 만세운동거사를 모의했던 곳으로
지난 1943년 태풍으로 무너진 것을 주민들이
복구하려 했지만, 일본경찰의 방해로 복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