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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바다의 119(r)

김윤 기자 입력 2005-04-08 09:15:18 수정 2005-04-08 09:15:18 조회수 0

◀ANC▶

의료시설이 열악한 섬주민들은
갑작스런 사고를 당할 경우 치료가 막막한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해경 헬기는
주민들에게 119 구급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해경 부두,
섬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주민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은 헬기가 긴급 출동합니다.

정신을 잃은 환자는 들것에 실려
해경헬기에 태워진 뒤 응급치료를 받고 육지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을 건졌습니다.

지난 3년동안
헬기를 이용해 이처럼 목숨을 구하거나
응급치료를 받은 섬지역 환자는 모두 7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스탠딩)파도가 거센 날에 발생하는 섬지역
응급환자에게 해경 헬기는 없어서는 안 될
바다의 119입니다.

◀INT▶이현조*구조환자*\"헬기덕분에 빨리 병원에 도착해 봉합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바다에 파도가 높아 경비함정이 출동하지 못할 경우 헬기가 투입되기때문에 조종사들은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INT▶양덕현 경감*조종사*\"귀한 생명을 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

의료혜택이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주민들에게 해경헬기는 육지의 119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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